[뉴스큐] 신규 확진자 266명...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시권 / YTN

2020-08-24 3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전병율 /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266명, 이틀 전보다 100명 넘게 줄었지만 전방위 확산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. 깜깜이 환자 비율도 20%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에 착수했습니다.

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전병율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또 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류재복 기자, 신규 확진자 수가 266명인데요. 이틀 전보다는 100명 넘게 줄었습니다. 일단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들잖아요. 그 영향이 컸던 겁니까, 어떻습니까?

[류재복]
그 영향이 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영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. 정은경 본부장도 브리핑에서 그 이야기를 했고요, 여러 차례. 예를 들자면 지난주 금요일에 2만 1600건 정도 했습니다. 토요일에 1만 5300건, 어제는 1만 3000건 이 정도 됐으니까요.

아무래도 서울 사랑제일교회는 확진율이 22% 올라간다는 걸 감안해 보면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 수 있죠. 그리고 좀 더 기대를 한다면 확진자 수가 꼭짓점을 찍고 내려오는 방향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이것은 내일이나 모레 정도 숫자를 봐야 될 것 같고요.

방역당국의 예측대로라면 사실 이번 주가 들어가면 16일부터 했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. 그런데 이것은 적어도 2~3일 정도의 확진 추세를 봐야 흐름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
오늘 나온 발생 현황도 정리를 해 주시죠.

[류재복]
발생은 대부분 전체적인 확진 경향이 쭉 유지되고 있고요. 숫자는 조금 줄었지만 서울, 경기, 인천 쪽에서 많이 나오고 있고 조금 특이한 건 경상북도 울산, 부산지역 그러니까 영남지역의 확진 환자 수가 계속해서 많지 않다는 거 그걸 특징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고요.

그리고 발생 상황을 사실은 2주 단위로 점검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. 하루 신규 환자가 12명에서 162명으로 늘었습니다. 하루에 150명 정도 환자가 늘어난 것이죠. 그리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배 이상 늘었고 방역망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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